전체 글 (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공 하나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차고 달리는 아이들..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축구를 하는데 정작 우리 아이는 축구를 싫어한다. 공 차는 것도, 달리는 것도 재미없대나..그래도 이 책은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학급 끼리의 축구 경기를 통해 경기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경기를 통해 확인하는 아이들의 우정이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잔잔하게 펼쳐진다.억수네 반 친구들이 잣나무반 친구들과 축구 시합을 벌입니다. 억수는 ‘축구 천재’로 불리는 경훈이를 수비하게 됐고요. 경훈이를 막기 위해 자신만의 작전을 세우는 우리의 억수! 과연 억수네 반은 잣나무반을 이길 수 있을까요?축구 시합을 걸어오다은점이 작전1:1 방어 작전나 억수야, 우리 인사해아주 특별한 연습.. 구의 증명 이것도 사실 도서관에서 먼저 읽었던 작품인데... 제가 이 책을 겨울에 읽었거든요.해가 일찍 지는 터라 아직 밤이라고 하기엔 좀 이른 시간대였는데 밖은 이미 어둑하고 도서관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집중이 더 잘 되서 그런가 사실 보다가 좀 울어서... 사람 많은 곳에서 읽기엔 좀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소재 자체는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보면서 으..하면서 인상 찌푸린 적도 있었고 솔직히 구를 쥐어박아 주고 싶을 때도 있었거든요. 얘 뭐지? 하면서 그래도 문장이 너무 예뻐서, 그리고 초반에 구가 담이 보고싶다고 내가 몰랐어도 너는 알았어야지, 하는 그 독백이 너무 인상깊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네요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나는 너를 먹을 거야.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사.. 놀라운 피부 놀라운 피부생각하고 맛보고 감각하는 제3의 뇌덴다 미츠히로단세포 생물이나 다세포 생물은 몸 전체가 피부이고 뇌이다. 이 피부감각이 뇌를 만들어 냈을 수도 있다. 절지 동물은 지금에도 가장 많은 수가 지구에 있다. 생물이 진화 하는 과정을 보면 해파리 같은 자포 동물이 출연하고 그 뒤로 절지 동물로 진화 한 무리와 척추 동물로 진화한 무리가 나누어 진 것 같다는 설이 있다.유인원의 피부에는 털이 뒤덮여 있만 유독 인간에게는 신체 부위에 털이 많이 없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350만년 전에 시작하고 체모의 상실은 120만년 전에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체모가 없는 신체의 전체가 섬세한 피부감각을 갖게 되었고 손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부의 구조.. 이전 1 2 3 4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