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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피부


놀라운 피부생각하고 맛보고 감각하는 제3의 뇌덴다 미츠히로단세포 생물이나 다세포 생물은 몸 전체가 피부이고 뇌이다. 이 피부감각이 뇌를 만들어 냈을 수도 있다. 절지 동물은 지금에도 가장 많은 수가 지구에 있다. 생물이 진화 하는 과정을 보면 해파리 같은 자포 동물이 출연하고 그 뒤로 절지 동물로 진화 한 무리와 척추 동물로 진화한 무리가 나누어 진 것 같다는 설이 있다.유인원의 피부에는 털이 뒤덮여 있만 유독 인간에게는 신체 부위에 털이 많이 없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350만년 전에 시작하고 체모의 상실은 120만년 전에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체모가 없는 신체의 전체가 섬세한 피부감각을 갖게 되었고 손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부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피부와 뇌의 발달이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는지 알 수 있게 도와준다.저자는 피부감각에 대해 많은 실험을 한 결과를 보여준다. 남자와 다르게 여성의 손끝은 지문이 없어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질서와 규칙을 식별 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예민한 남자에게도 그런 식별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피부에 여러 가지 색의 빛을 쬐었을때의 반응도 살펴 보았는데 어떤 색의 빛이냐에 따라서 그 반응이 다 달랐다고 한다. 피부자체에 감각은 가질 수 있지만 피부에 뇌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지각할 수는 없다.원숭이는 생존을 위해 털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은 생존을 위해 털을 버리고 예민한 피부를 갖게 된 이유를 알게 된 것 같다. 인간의 피부가 어떻게 진화 된 것인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인류의 미래는 ‘피부감각’에 달려 있다!
인간이 헐벗은 원숭이가 된 진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원 주제에 이상한 것을 알고 있다 는 말을 듣는 한 독특한 과학자의 피부 시스템론

인간이 헐벗게 된 이유는?
지렁이나 조개는 피부 표면에 분산되어 있는 광수용체 기관을 가지고 있다. 진화 과정에서 척추동물이 나타나고 육상 생활에 적응하면서 파충류는 비늘로, 조류는 깃털로, 대부분의 포유류는 털로 몸의 표면을 감싸면서 빛도 소리도 피부까지 닿기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인류는 120만 년 전에 체모를 잃어버렸다. 분명 피부를 드러내는 편이 생존에 유리했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화장품 회사 연구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피부 연구자 덴다 미츠히로는 놀라운 피부: 생각하고 맛보고 감각하는 제3의 뇌 (5월 1일 발행/동아엠앤비)에서 전신의 표피가 환경과 맞닿는 것, 즉 ‘피부감각의 부활’이 어떻게 인류의 발전을 가져왔는지 설명한다.

알려지지 않은 피부의 감각에 관한 이야기
흔히 ‘지능’은 뇌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드넓은 생물 세계를 들여다보면 뇌가 없어도 고도의 판단이나 행동을 하는 존재들이 수없이 많다. 단세포 생물인 짚신벌레는 뇌가 없어도 장애물을 만나면 피하고, 자신의 생명에 관계된 고온, 저온, 극단적인 산성 또는 염기성 물로부터 도망간다. 그리고 먹이가 되는 세균을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가 잡아먹는다. 이런 여러 가지 판단과 행동은 모두 짚신벌레의 ‘피부’에 해당하는 세포막으로부터 비롯된 기능이다.
저자는 피부가 ‘듣고’, ‘보고’, ‘맛보고’, ‘냄새 맡고’, ‘예지하고’, ‘학습하고’, ‘생각하는’ 등의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피부의 역할과 인간의 감각, 뇌 발달의 상관관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에 대해서도 따져 본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지만 분명히 느끼고 있는 무수한 피부감각이 어떻게 우리의 ‘제3의 뇌’라고 까지 일컬어질 수 있는 기능을 발휘하는지를 알아가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몸을 에워싼 놀라운 또 하나의 지능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의 미래는 ‘피부감각’에 달려 있다!
이 책은 피부의 ‘놀라운’ 감각을 검증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피부감각 덕분에 문명이 생기고 다양한 사회의 시스템이 발생했음을 설명한다. 또한 이렇게 발생한 사회 시스템이 결국 다시 인간을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저자는 그에 경종을 울리고 피부감각의 중요성과 원초적 본능으로의 회귀를 논한다. 역사와 철학, 과학, 그리고 예술 사이를 터부 없이 넘나들며 무라카미 하루키, 도스토옙스키, 반 고흐 등 풍부한 역사적, 실제적 사례들을 통해 피부감각과 인류가 그동안 어떻게 연결되어 왔으며, 이 피부감각이 어떻게 인류 역사와 문화, 예술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한다. 실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라운’ 과학자의 ‘놀라운’ 책이다.



들어가면서
제1부 경계에 존재하는 지능
뇌가 없는 짚신벌레의 지능 │ 살아 있는 것 같은 로봇 │ 장뇌의 지능 │
리더 없이도 질서 정연하게 행동하는 집단 │ 인간이 만든 조직의 피부 │ 곤충의 미소뇌 │
피부감각이 뇌를 창조하다 │ 피부감각과 뇌의 크기 │ 체모를 잃은 인간
제2부 피부에 대해
피부의 기본 구조 │ 각질층 기능의 본질은? │ 샌프란시스코 유학 시절 │ 마그네슘과 칼슘, 그리고 전기
제3부 피부의 보이지 않는 능력
‘감각’과 ‘지각’ │ 여성의 섬세한 ‘촉각’ │ 피부는 ‘듣고 있다’ │ 피부는 ‘보고 있다’ │
피부는 ‘맛보고 있다’, ‘냄새 맡고 있다’
제4부 피부와 마음
피부는 ‘예지한다’ │ 피부는 ‘생각한다’ │ 기억하는 피부 │ 감촉으로 변하는 인간관계
제5부 피부가 가져온 기능
피부색으로 분간하는 인간의 마음 │ 피부의 지역 다양성 │ 피부감각이 언어를 만들었을 가능성 │
의식은 무엇인가 │ 피부감각 정보의 대부분이 무의식에 작용한다 │ 시라스 마사코의 촉각적 지성
제6부 시스템과 개인의 미래
‘시스템’의 탄생 │ 의식의 어두운 면 │ 무라카미 하루키의 ‘벽과 알’ │ 인터넷의 영향 │
대뇌를 활성화하는 스마트폰 │ 피부감각과 개인의 존재
제7부 예술과 과학에 관해
예술과 과학의 인류사 │ 시스템과 자기애의 딜레마 │ 회귀하는 미술 │ 무의식을 뒤흔드는 음악 │
시스템과 각각의 문자 │ 과학과 인간의 보편
맺음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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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초등학생부터 사춘기와 성에 대한 교육은 꼭 필요하지만 교육을 제대로 시키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희망과 같은 책인 것 같다. 자칫 설명하기 부끄러울 수 있는 부분들도 과학잡지처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무엇보다 쉬운 설명이지만 자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이 되어있는 책이라 이 책의 가치를 개인적으로 높게 산다. 또한 요즘 사회 이슈가 되는 성에 관한 사회적 범죄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공부 잘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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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한글판)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이 책을 읽었다고 유명해지고또 아는 누군가가 읽고있는걸 봤고.그래서 나도 읽어봤다. 역시 이북은 이런 도전하기에 쉬워서 좋다.그런데 역시..? 내 취향도 아니었거니와잘 읽히지도않았다.역시 명작이라고, 유명하다고 해서 따라 사면 안된다는그런 가르침을 얻었다. ㅎㅋㅎ..나는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살고싶지 않다. 이사람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었겠지만..우울할때 더 스스로를 더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짓을 즐긴것같이 보인다. 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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