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거의 보너스로 읽게 된 책이다. 생일 선물 사려고 서점에서 이리저리 책을 고르던 중 눈에 들어온 책. 이 책에 대해서는 이미 들어본 적이 있던 터라 관심이 생겨 집어 들었다. 그리고 선물로 주기 전에 다 읽어 버렸다. 오호... 이런 책이 다 있다니... 하는 감탄과 함께... 저자에 의하면 판타지 소설이라고... 블레이크의 천국과 지옥의 이혼 이라는 시집에 대한 반박의 의도가 이 책의 저작 목적에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더 좋은 책읽기를 가져올 것이다. 첫 시작은 도대체 이게 뭐지? 라는 의문을 가져왔으나 곧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면 오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 안에는 사람들이 하나님 외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