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Pancakes for Breakfast


잠수네 책을 구하다가 샀어요. 사서보니 글 없는 그림책이네요. 그림이 어찌나 귀여운지. 이분 책 할머니 그림이 특히 귀엽더라구요. 클래식한 옛날 그림이예요. 전 이런 그림이 요즘의 선굵고 눈에 확들어오는 그림보다 더 좋더라구요. 아이는 아무래도 요즘 그림을 더 선호하는것 같구요. 할머니가 아침에 일어나서 팬케이크를 만드려고 해요. 먼저 달걀을 구하려니 농장을가서 계란을 가져오구요. 우유가 필요하니 젖소에게서 젖을 쨔구요. 밀가루로 반죽하고 이제 시럽만 사면되서 사오니 동물들이 준비해놓은 재료를 망쳐놨어요. 결국 배고픈 할머니는 이웃집에가서 팬케이크를 얻어먹어요~
책 표지만 보아도 너무나 픽~ 하고 웃음이 납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Pancakes가 마치 하늘에 닿을만큼 쌓여 있거든요.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평화로운 마을에 아침이 찾아 왔어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랑 함께 오손도손 살고 있는 아줌마가 세수를 하면서 곰곰히 생각하세요. 아~ 오늘 아침에는 뭘 만들어 먹을까? 곰곰히 생각하는 아줌마. 그래, 팬 케이크를 만들어 먹어야 겠다! 맛있는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요리책을 펼쳐서 열심히 보는 아줌마. 큰 그릇에 밀가루를 넣고 소금을 넣고 양계장으로 가서 달걀을 가져와서 넣고.. 음.. 그 다음에는 또 뭐가 필요할까요? 그래, 우유.. 우유요.. 우유는 마굿간에 있는 젖소에게 가서 짜오면 되구요. 그리고 그 다음에 필요한게 뭐였더라?

팬케이크를 만드는 아줌마의 모습을 정감있으면서도 재미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글자는 전혀 없어서 처음에는 당황해 하셨다구요? 그러나 글자가 없고 그림으로만 되어 있는 이야기들은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직접 그림에 맞춰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시간들을 통해서 다른 책을 읽을때와는 다른 경험을 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만드는거죠.

우리가 음식을 만들기위해서 음식에 필요한 재료들을 이리저리 사러 다니는 것과는 달리 집에서 직접 키우는 소나 닭등을 통해서 달걀이나 우유등을 구하는 모습들이 아이들이 느끼기에 조금은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면에서 더 신선소재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Pancake를 다 만든 후에 마을의 이웃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나눠먹는 모습을 통해서 나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사람들과 더불어서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야한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라이트 쎈 중등 수학 1 (상) (2020년용)

워낙 유명한 책이고.. 중등수학의 필수서인듯요.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여러 책들 중에서 고민하더니 고른 교재랍니다기본서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고.. 그렇다고 막 어렵거나 그렇진 않아요. 기본서 다음단계로 사용하면 좋을듯 싶어요. 중등수학교재로 좋은책신사고 책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문제수도 많아서 벅찰때가 있지만.. 이정도는 풀어야한다고 생각되요주제별로 꼭 알아야 할 개념을 자세히 다루고 기본 유형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려운 내용,

tgsed.tistory.com

 

안전이 필요해!

안전이 필요해!딱 아이 수준에 맞고 어른도 한번씩 읽어주면서 일깨울수 있는 도서인거같아요아이는 모르고 했던 행동들이 위험하고 잘못된것임을 배우고어른은 알면서도 귀찮아서 했던 행동들을 교정하고읽으면서 서로 배우는 도서라 너무좋아요캐릭터도 귀엽고 페이지마다 글씨는 적고 귀여운 그림이 있어 아이가 지루하지않게 보내요너무 잘 구매한거같아아이가 아직 글을 못읽어 자주읽어주니 이제 외워서 기억하는것도 많네요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위한 유쾌한 동물들의 안전

misf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