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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인문학 세트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의 주제는 의지의 자유가 아니라 시민적 자유 혹은 사회적 자유이다. 즉 사회가 개인에 대해 합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성격과 한계에 관한 것이다 이 문제는 거의 제기된 적이 없고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논의된 적도 거의 없지만 우리 배후에 보이지 않게 존재하면서 이 시대의 실천적 논쟁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 곧 미래의 중대한 문제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펭귄클래식의 그레이트 인문학 세트 . ’세상을 읽는 4가지 방법‘이라는 부제가 단 이 세트는 현대 사회 구조의 토대가 된 정치사상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저작으로 평가받는 [자유론], 군주의 정치교사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냉철한 현실정치론 [군주론], 민주주의 원칙을 최초로 선언해 프랑스대혁명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던 [사회계약론], 인간사회 속 불평등을 근원적으로 파헤친 [인간불평등 기원론]이 그것이다. 이 책들은 소득 불평등과 표현의 자유,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현 시대에여전히 유효한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