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a로도 유명한 허5파6 작가의 데뷔작인 아이들은 즐겁다 입니다. 원래는 웹툰 단행본은 조금 부실하다고 느끼는 편이라 구매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허5파6 작가의 작품은 정말 좋다고 느꼈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퀄리티도 양장이라서 좋습니다.조금은 소외된 어린아이들의 아픔과 순수함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서 좋았습니다. 연재 당시에도 즐겨 봤는데 단행본으로 접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세상이 이리도 모진데 아이들이 어찌 마냥 즐거울 수 있을까흐릿하지만 섬세했던 유년의 기억, 아이들은 즐겁다 이제 여덟 살, 다정하고 책을 좋아하는 다이는 혼자서 밥을 먹고 학교에 간다. 헌 책을 얻은 날, 엄마를 만나고 온 날은 기분이 좋지만 왠지 서럽고 힘든 날도 많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들도 많다. 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