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지마 나미가 지금까지 연출했던 영화에 나온 음식들이 소개된 책.이이지마 나미의 탁월한 스타일링까지 재현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맛은 그럭저럭 따라할 수 있을까 싶어 샀다.성격이 워낙 꼼꼼하지 못해 책에 실린 정량대로 조리하지 않고 감으로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굳이 책에 나온 레시피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이지마 나미가 어떤 영화에서 어떤 요리를 연출했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위로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소울푸드로 가득했던 영화 [카모메 식당], 아침 체조 후에 먹는 건강한 아침 식사, 석양과 함께 즐기는 맥주와 바비큐가 인상적인 영화 [안경]?. 소소한 일상을 감각적인 요리로 연출해 영화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의 레시피북.그녀가 스타일링한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