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오케스트라숲속의 오케스트라는 정말 우리아들 취향저격한 책이에요.저희 집은 뒤에 삥 둘러 산이 있죠. 탑층인 저희 집에서 내려다보면 온통 나무. 그리고 오후되면 까치들의 에어쇼가 시작되죠 :)그래서 외곽이지만 떠날 수 없는 우리집ㅋ이 책에서 제일 좋은 첫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인데요. 요건 첫페이지~♡달님,별님들이 정말 반짝반짝 빨려들갔던 :)역시 아들도 한참 쳐다봤지요.아침에 일어나면 "햇님 안녕~!!" 달이 밝게 떠오르면 "달님 안녕~!!" 하는 아들이에요^^페이지마다 새들이 소리를 내며 지저귑니다♡그림이 생생하게 느껴지죠?^^그리고 진심 음성지원이 됐으면 싶더라구요ㅜ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그래도 마음속으론 자동 음성지원이 되더란 :)지난번 융건릉 산책때 만났던 까마귀.그때 들었던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