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몇 번 가본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선과 면 그리고 빛이 만들어내는 공간은 분명히 예사롭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건축의 시인이라 불리는 알바루 시자와 외국문학의 선두 출판사 열린책들 대표가 만나 이 예술품을 완성한 것이었다. 우리 집안의 가장도 건축을 하는데 이들처럼 함께 고양이를 그려가야겠다. 거장이 될 가장을 위해 이 책을 선물했다.]건축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건축 교과서건축가와의 만남에서부터 시작하여 설계, 시공을 거쳐 완공되기까지의 모든 건축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의〈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방문객들에게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건축가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는 이 건물은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는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것이다. 저자 홍지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