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들이 열반에 들기 전 남긴 법문, 열반송들을 정리하여 펴낸 책으로, 총 93편이 수록되어 있고 각 편=각 챕터마다 원문과 그에 따른 짧은 해설과 감상, 그리고 큰 스님들의 일생과 일화들을 실어 놓았습니다.개인적으로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철학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을 특히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열반송이 아닌가 싶습니다.글자크기 70%, 줄간간격 70% 설정 기준으로 339쪽입니다.열반송은 큰 스님들이 남겨놓은 이 지상의 마지막 법문이다. 열반송에는 속세와 인연에 대해 엄격한 절제와 부드러운 화법이 시구(詩句) 속에 녹아 있고 장대한 우주적 법이 서려 있어 그 감동은 매우 크다. 이 책은 큰스님들의 열반송을 모아놓음과 동시에 읽는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해설과 감상을 덧붙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