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악마 에쿠스, 악마 비스토... 최근 온라인 공간을 달군 동물 관련 뉴스의 주인공들이다. 슬프고도 어이없는 뉴스들이었지만 어떻게든 좋게 해석을 해보자면, 이런 뉴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도 동물을 대하는 우리들의 인식 변환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기도 한 것 아닐까.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은 빈약하기 짝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경우 180개 법과대학원 중 97개에서 동물권 강의가 있으며, 대학에서도 윤리학이나 철학의 과목 가운데 하나로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동물들이 인간을 ‘나쁜 길로 빠지는 것’에서 구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마치 수천 년간 미국의 원주민들이 인간은 다른 동물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당신의 무게는 어떠한가 1. 무게로 가는 표지판 당신은 가벼운 사람인가요 무거운 사람인가요? 단순히 몸무게를 물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뭘 묻는 건지 잘 모르시겠나요? 가벼움과 무거움에 대해 어느 정도 궁금해졌다면 이 글을 계속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밀란 쿤데라입니다. 밀란 쿤데라는 1929년 4월 1일 체코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프라하의 봄’을 배경으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프라하의 봄’이란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일어난 민주 자유화 운동을 뜻합니다. 이는 이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제목이 되기도 합니다. 2. 두 개의 갈림길 이 책은 총 7부로 구.. 성심당 모든 것이 끝장난 줄만 알았던 화재 사건이 오히려 직원들을 똘똘 뭉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그들이 몸담았던 성심당은 생각보다 훨신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다. 직원들은 현장 복구 과정을 거치며 몰라보게 성장햇다. 회사가 단순한 이해 집단이 아니라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 조금 긴 프롤로그 중에서성심당은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가?저자 김태훈은 일찍이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아 20대 후반부터 문화정책 분야에서 일했다. 고향 경남 창원의 경남도민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7년 동안 정책과 홍보, 음악사업팀장 등의 업무를 맡아 문화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일했다. 2011년부터 경남도민일보와 공동 설립한 지역 스토리텔링 연구소장을 맡아 .. 수요일의 눈물 수요일의 눈물 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입니다. 올해 3월, 두 분의 할머니가 생을 다하시면서 위안부 할머니의 생존자 수는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동화는 나눔의 집에 들어 온 봄이 가족의 애환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조화롭게 투영시켜 그렸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알고 잡아야 우리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깨닫게 합니다.새벽을 깨우는 소리나눔의 집풀리지 않은 일수요일의 외출바위처럼 단단한수요일의 꿈 일본인 심리 상자 네이버 메인에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소개란에서 보고맘에 드는 몇 권을 도서관에 신청했다.막상 읽어보니 내 취향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책도 있어서읽다 만 것도 몇 권 있는데.그 중에서 내용도 괜찮았던 책은 일본인 심리 상자다... [대여] 집으로 가는 먼 길 은 서로 잘 모르는 여자 넷이서 같이 자동차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 넷의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되는 이야기이다.읽으면서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이다.내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결말을 안다면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떠날수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글쎄...사실 자동차여행을 같이 떠나게 되는 이유가내 기준에서는 조금 납득이 안되긴 했다.심령술사라는 재지의 존재에 의존을 많이 한 느낌이기도 하고.그래도 긴장감이 돌면서도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라 조금 손봐서 영화로 만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아마존 전자책 킨들 최고의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전미 베스트셀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 나는 더 이상 착하게만 살지 않기로 했다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나서 아들러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시작하고나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더 이상 착하게만 살지 않기로 했다 의 최종목적은 인간관계를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 동안의 인간관계가 불편하고 힘들었던 이유는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집착하고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해서였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과 모든 사람에게 미움받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므로 앞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해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생활해나가야 한다.이제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내려놓아야 할 시간30년 간 상담을 통해 저자가 직접 경험한 아들러 심리학 실천편!모두의 호감을 산다는 것은 환상이고, 마찬가지로 모두의 미움을 받고 있다는 것도 망상에 불과하다. 당신이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내려놓는 순..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그림책과 단편동화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읽으면 딱 좋을 만한 책이다. 글과 어울리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그림책 못지 않고, 학교가 아직은 낯설고 관계 맺기가 쉽지 않은 저학년들에게 안심이 될 만한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만화적인 기법으로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표지를 봐도 따로 책에 대해 소개를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넘겨볼 했다.이런 류의 생활동화는 많지만 이책만이 가진 힘은 아이들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상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며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칫 가볍다가 끝날 수도 있는 이야기에서미처 몰랐던 상대의 진심을 깨닫게 하고 어른과 아이 모두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자연스레 이끄는 힘도 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 선생님의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회사 휴게실에 꽂혀 있던 책인데, 제목부터가 남다르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 나도 참 달 좋아하는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라니. 뭔가가 나를 한 번 보지 않으시겠어요 라며 나를 잡아끈다. 글씨도 큼직하니 술술 잘 읽혀 나갈 것이고 짧은 소설이라니 진득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필요가 없어 보였다. 정말 두세시간만 투자하면 책을 후다닥 읽을 수 있었다.달과 독자들이 작가에게 요구했던게 재미나고 즐거운 책을 써보라 해서 이 책을 썼다고 했는데 글쎄, 박장대소하며 읽어나가지는 않고 소소하다는 표현도 그렇고 그럭저럭 읽어 내려갈만 하다. 티끌만한 유머가 조금씩 있는 ...26편의 짧은 이야기라 꼭 수필같기도 하고 소설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기도 하다. 엄마를 부탁해 만큼의 감동과 슬픔을 기대하기도 힘들다.자잘하.. 다 빈치 코드의 진실 (사전편)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라 이 책이 처음 이슈가 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때 나는 별로 읽고싶지 않았다. 실은 읽기가 두려웠다.하지만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라하지 않았던가..?!이래서 2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사건의 발생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프랑스나 런던은 한번도 간 적이 없지만 눈 앞에 루브르 박물관과 많은 교회들. 그리고 소피와 랭던이 지나간 모든 길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다.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교회가 그렇게 반대하고 큰 이슈가 된 것인지 궁금했다.어떤 내용이 교회와 기독교인. 성직자들을 화나게 했을까?사건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박물관 주변과 내부의 상세한 묘사에 혀를 내두르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랭던의 기호학 지식. 티빙의 성배에 대한 지식. 파슈 국장.. 12인 12색 외국의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을 읽게 되면 늘 아쉬운 점이 있었다. 왜 우리나라엔 이렇게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고 빠져들만한 소설이 없을까? 그래서 추리나 스릴러 소설등은 대부분 미국이나 프랑스 혹은 일본 소설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 일본 작가만 하더라도 "누구"하고 떠 오를만한 작가가 몇명이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추리 작가를 생각하기엔.... 쉽지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추리나 혹은 스릴러 소설을 싫어하진 않을텐데... 떠오르는 작가도, 또 바로 생각나는 내용도 많지 않다. 그러다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만났다. 처음엔 호기심이었고 두번째는 우리나라에도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가 있구나... 하는 관심때문이었다. 12명의 젊은 작가가 추리와 스릴러 미스터리를 오가며 짧게 소설을 썼다. 처음에..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